故 윤기원 <모두의 가슴에 별이 된 골키퍼> 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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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9,157회 작성일 14-12-10 16:26본문
안녕하세요, 코바 피해자 추모관입니다.
故 윤기원님의 24년의 삶에 대한 책의 출판기념회가 진행됩니다.
많은 참석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 행사 관련 문의는 KOVA로 전화를 주시면, 문의 사항을 연결해드리겠습니다.
KOVA 02-3437-8700
◎ 故 윤기원 님은...
1987년 5월 20일 부산에서 출생하여 2010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하여 2010년에는 신입으로 2군 경기에 뛰었으며 1군 데뷔전을 K리그 최종전 제주 원정에서 수퍼세이브 선방을 하였습니다. 그러나 2011년 5월6일 오전11시30분경 하루아침에 날아든 아들의 비보는, 일산화탄소로 인한, “자살”이였습니다. 유족이 도착하기도 전에 사고 현장을 말끔히 치워버린 점과 경찰의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수사의 미흡한 점 등...
“승부조작을 강하게 거부한 윤 기원을 00이 죽였다”는 말은 이미 축구계 모르는 사람이 없습니다. 이 기가 막히고 엄청난 일들을 어찌, 말로서, 글로서, 다 표현 할 수 있겠습니까? 생의 큰 포부와 축구가 전부인 꿈을 품은 한 청년이 억울하게 죽었습니다. 단 일초를 숨 쉬는 것조차 아들 기원이에게 죄스럽고, 미안하고, 면목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는 가족의 마음을 헤아려 주시고, 진심어린 양심선언과 결자 해지를 기다립니다. 정의의 손길을 기다립니다. 윤 기원 선수의 영혼이 곤히 잠들 수 있게 두 손 모아 부탁드립니다.
피해자 추모관 : http://www.kmemorial.org/ 특별관-윤기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