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KOVA 사무국에서 인사드립니다.

유난히도 길고 고난하게만 느껴졌던 2020년의 여름도 이제 그 끝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장기화와 각종 자연재해로 전례 없이 힘든 시기지만 KOVA 회원님들은

현명하게 잘 극복하고 계시리라 믿습니다.

협회도 운영상 극심한 어려움을 겪어 왔으며 그 난관을 하나씩 넘어가기 위해

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감사하게도 박효순 수석부회장님의 배려와 지원으로 ㈜나루가온에프앤씨 사무실

일부 공간에서 협회 업무를 유지해 나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코바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협회가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하였다는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합니다.

9월부터는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 2가 308-4 서울숲코오롱디지털타워1차 413호에서

피해자지원활동을 이어나가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새로운 비전을 통해 잊혀져가는 우리 주변의

피해자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노력을 계속 해나간다면 앞으로의 협회 활동은 예전보다

밝게 빛날 것이라 믿습니다.

어려운 시국에도 불구하고 귀한 발걸음 해주신다면 함께 코바의 미래와 방향에 대해

이야기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소중한 시간과 마음을 모아 같이 해주신 코바 회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코바와 함께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길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