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순수민간 피해자지원 단체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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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부소식] 수원중부서 · KOVA 가정폭력 위기가정에 장학금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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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4-11-0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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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수원중부경찰서가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기남부지부와 함께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위기가정에 장학금 등을 지원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수원중부서는 지난 27일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경기남부지부와 협업해 가정폭력 또는 아동학대가 발생한 가정 중 보호자가 부재하거나 투병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청소년 가정을 선정 후 소정의 장학금과 쌀, 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습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A군은 “어머니가 몸이 불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학업에 집중하기 어려웠는데 이렇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A군 어머니도 “따뜻하게 관심을 보여주는 경찰에 감사하다. 힘들고 지칠 때도 있었지만, 앞으로 아들과 행복하게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피해자지원협회 경기남부지부는 2013년 3월 창립 이후 현재까지 500여 건의 상담 및 경제적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특히 수원중부경찰서와 범죄피해자 지원활동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가정폭력 및 학대 피해 가정에 대해 생계비 및 취업연계 등의 경제적 지원과 더불어 피해 아동에 대한 상담 등 정서적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조성복 수원중부경찰서장은 범죄피해자 지원에 힘써주는 KOVA 경기남부지부에 경찰청장 감사장을 건네며 "취약계층 가정 내 위기를 개선하고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 협업을 통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지원활동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협업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