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가해자·피해자 가족, 함께 운동하며 상처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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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해자협회 댓글 0건 조회 5,352회 작성일 12-07-20 00:00본문
학교폭력 가해자·피해자 가족, 함께 운동하며 상처 씻는다.
강남교육지원청, 힐링 캠프
학교폭력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 가족이 함께 스포츠를 즐기는 캠프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남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경기도 용인시 '용인 FC 축구센터'에서 '2012년 학교 스포츠클럽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를 연다. 이 캠프에는 초·중·고교생 가운데 친구들에게 폭력을 휘둘렀거나 혹은 괴롭힘을 당한 학생, 스포츠를 배우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학생 등 60여명이 학부모 또는 교사와 짝을 지어 참가한다.
오전에는 용인 FC 축구센터 내 축구박물관을 견학하고, KBS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으로부터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의 효과에 대해 강연을 듣는다. 오후에는 5명의 전문강사로부터 플로어 볼(floor ball·얼음이 아닌 마루 위에서 하는 하키)·플라잉 디스크(flying disk·플라스틱 재질의 원반을 공중으로 던져 주고받는 스포츠)·사격·골프 등을 한다. 또 10개로 조를 나눠 단체줄넘기 시합도 벌인다.
강남교육지원청 측은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들은 부모 또는 교사와의 소통하고 교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스포츠를 통해 부모·학생 간 또는 교사·학생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폭력적인 성향을 떨쳐버릴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강남교육지원청은 21일 오전 8시부터 저녁 8시까지 경기도 용인시 '용인 FC 축구센터'에서 '2012년 학교 스포츠클럽과 함께하는 힐링 캠프'를 연다. 이 캠프에는 초·중·고교생 가운데 친구들에게 폭력을 휘둘렀거나 혹은 괴롭힘을 당한 학생, 스포츠를 배우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학생 등 60여명이 학부모 또는 교사와 짝을 지어 참가한다.
오전에는 용인 FC 축구센터 내 축구박물관을 견학하고, KBS 한준희 축구 해설위원으로부터 축구를 비롯한 스포츠의 효과에 대해 강연을 듣는다. 오후에는 5명의 전문강사로부터 플로어 볼(floor ball·얼음이 아닌 마루 위에서 하는 하키)·플라잉 디스크(flying disk·플라스틱 재질의 원반을 공중으로 던져 주고받는 스포츠)·사격·골프 등을 한다. 또 10개로 조를 나눠 단체줄넘기 시합도 벌인다.
강남교육지원청 측은 "학교폭력 가해·피해 학생들은 부모 또는 교사와의 소통하고 교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스포츠를 통해 부모·학생 간 또는 교사·학생 간 이해의 폭을 넓히고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함으로써 폭력적인 성향을 떨쳐버릴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