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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 천안시청 공무원 간 흉기상해 '치정사건'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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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5,282회 작성일 16-04-1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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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병원 전경./아시아뉴스통신 DB

28일 오전 충남 천안시청 공무원이 동료 공무원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 천안시청 공무원간 흉기상해사건은 치정에 얽힌 사건이란 분석이다.

28일 오전 11시 40분쯤 천안시 공무원 P씨(42)는 5층에 근무하는 L씨(42)를 4층 흡연실로 불러낸 뒤 다툼 끝에 미리 준비한 흉기로 찌른 후 도주했다.

L씨는 곧바로 인근 순천향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현재 이 병원에 입원치료중이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L씨가 3㎝정도의 자상을 입었으나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그러나 절대 안정이 필요다"며 "당분간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관계 공문에  따르면 "피해 공무원 L씨와 P씨, P씨의 부인 B씨는 천안시 소재 봉명동사무소에 근무할 때부터 카풀을 해오던 사이였는데 최근 천안시청으로 발령받아 L씨는 5층, P씨는 4층에 근무해왔다"며 "이날 싸움은 P씨의 부인 문제로 다툰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현재 경찰의 공식적인 수사결과가 나온 상태는 아니다.

이번 공무원간 흉기 상해 사건은 치정을 둘러싼 사건이란 평가가 지배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