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순수민간 피해자지원 단체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언론보도

[국제뉴스] 범죄에 희생된 피해자들을 위해 민간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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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10,535회 작성일 16-05-30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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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죄피해자 돕기 길거리 캠페인 서명 운동에 동참해 주는 시민들
   
 
 
 
 
 
▲ (사진제공=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대전지부(KOVA-DJB)캠페인후 단체사진

(대전=국제뉴스) 송윤영 기자 = 한국피해자지원협회대전지부(KOVA,대전지부장 정선유)는 28일 서울본부를 비롯해 전국 17개 지역의 지부가 참여하는‘범죄 피해자 돕기 길거리 캠페인’에 동참해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에서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한국피해자지원협회대전지부(KOVA-DJB) 관계자들과 소속된 고등학생 봉사단(중일고 하이코바), 대학생 봉사단(대전대학교 유니코바), KOVA 피해상담사들이 참여하고, 서부경찰서(서장 이동기)에서 피해전담경찰 인력과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이상욱 회장의 “피해자의 심정을 시민들에게 대신 전달하고 범죄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자.”는 취지에 함께 동참하여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피해자 지원 거리 캠페인' 행사의 주된 목적은 각종 흉악 범죄로 인해, 해마다 수 만 명의 범죄피해자가 발생하고 있으며, 범죄피해를 입은 당사자와 그 가족들은 직접적으로 육체적·정식적 고통을 겪고 있다. 더구나 이들에 대한 지원 부족 그리고 일반시민들의 선입견은 더 그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2015년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정부의 지원은 540억원에 불과하며 이금액도 대부분 시설운영에 사용되고 피해자들에게 직접 지원되는 것은 미미한 금액이다. 반면 범죄를 일으킨 가해자들에게 들어간 예산은 약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KOVA의 거리 캠페인은 이러한 범죄피해자에 대한 지원과 법적 권리 보장 및 일반 시민들의 인식개선의 목표를 위해 진행됐다.

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는 범죄피해자 인식개선을 위한 피켓과 배너를 설치하고, 유인물을 배포하는 한편, 피해자지원 동참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했다. 또한, 범죄피해자 권리보호를 위한 범죄피해자의 권리장전 제정 및‘범죄피해자특별법개정'에 동참할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범죄피해자특별법’은 범죄피해자 쉼터와 안전가옥 설치, 범죄피해자 전담기구 설치, 범죄피해자 전담 국선변호사 지정, 범죄피해자를 형사당사자로 인정해 줄것 등을 내용으로 한다.

KOVA-DJB는 대전지방경찰청과 협약을 맺고 경찰서들과 협력체계를 구해 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대해 적극적인 실천을 해왔으며, 심리상담, 행복드림하우스(주거환경개선),경제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피해자 지원 업무를 연계해 긴밀한 협조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