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동거녀 살인미수 50대…경찰관 2명에도 흉기 휘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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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8,202회 작성일 17-05-30 17:32본문
살인미수(PG)[제작 최자윤] 일러스트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동거녀를 살해하려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미수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A(56)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시께 인천시 서구 완정동의 한 주택에서 동거녀 B(40)씨를 흉기로 2차례 찔러 숨지게 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또 B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 2명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다.
팔 등을 흉기에 찔린 경찰관은 검단지구대 소속 C(53) 경위와 D(27) 순경으로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son@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7/05/30 10:0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