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서장 권기섭)는 지난 29일 경찰서 4층 인권홀에서 범죄피해자 보호·지원을 위한 2018년도 제3차 희망나눔 기금 전달식을 개최하였다.

앞서 권 서장은 범죄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즉시성 있는 경제적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부림저축은행 및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하여 사회적 공헌기금을 마련 하는 등 실질적 지원체계를 구축 한 바 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어려운 경제상황 등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 임에도 가정폭력, 묻지마 폭행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노인 피해자 3명을 대상자로 선정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 경제적 지원이 이루어졌다.

희망나눔 기금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A씨는 폭행 피해로 정신적 충격 및 건강이 악화 되어 생계에 큰 타격을 입은 상황에서 뜻하지 않게 경찰로부터 경제적 지원을 받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