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순수민간 피해자지원 단체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언론보도

박효순 나루가온 회장 “대종손家 전통의 손맛 지키며 사회적 약자들 창업 돕는 게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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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4,132회 작성일 19-03-06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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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회장이 다시 외식 사업을 시작하게 된 이유가 남다르다. 사업을 접고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서 민·형사 조정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당시 가장 많은 조정건수를 달성해 검찰총장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조정위원으로 일하면서 범죄 피해자에 대한 지원 부족을 절감했다. 박 회장은 “피해자 당사자는 물론 가족들, 특히 아이들의 2차 피해가 막심했어요. 반면 구제를 위한 국가 지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점을 알고 나서 관련 민간 기구 설립에 나서게 됐습니다”라고 설명한다. 범죄 피해자를 돕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미국, 일본 등의 사례를 벤치마킹해 나온 결과가 관련 민간기구의 설립이었다. 그렇게 해서 나온 단체가 바로 KOVA(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다. 코바는 현재 전문변호사, 의사, 사업가, 교수진 등 순수민간인들이 참여해 피해자들에게 의료, 법률 지원, 생활비 지원, 등록금 면제 등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도움을 준다. 회원만 3만 명을 넘는다.

협회활동을 하면서 한계가 있음을 느껴 개인적으로 피해자를 도울 방법을 고민하던 박 회장은 피해자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다시 외식업을 시작했다.

“피해자들을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고통에서 벗어나게 해주고 싶었어요.”

▶범죄나 재난 피해자를 돕기 위해 다시 사업을 시작하셨는데, 전과는 달리 한식메뉴를 선택하셨습니다.

▷피해자들에게 물고기를 잡아주기보다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마음으로, 음식으로 전수해 주려는 마음으로 다시 외식업을 시작했습니다. 그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창업을 지원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그런 목표를 세워놓고 보니까 제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품목을 택해야 했어요. 익숙하면서도 마음을 담을 수 있는 음식은 ‘한식’이었죠. 면이나 만두 같은 비교적 간편한 한식 메뉴를 고급화해 나가는 데 주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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