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일보] 코바(KOVA), ‘2022 KOVA 범국민 캠페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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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2-11-29 00:00본문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코바 KOVA)는 범죄 없는 따뜻한 세상은 물론 피해자 없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 아래 오는 16일 ‘2022 KOVA 범국민 캠페인’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정오부터 청계광장 및 청계천 일대에서 개최되는 이 캠페인은 어디에도 범죄 바이러스가 없는 사회(‘Nowhere C-바이러스), 어디서나 범죄 피해자의 따뜻한 친구와 이웃이 되는 사회(Anywhere V-프랜즈’)라는 캐치프레이즈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를 통해 피해자를 보호하고 안전한 사회를 이룩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박효순 KOVA회장은 “우리는 사회에서 뜻밖의 범죄로부터 온갖 피해를 보고 절망한 피해자들을 찾아 보호하고 지원해야 한다. 이를 위해 피해자들의 손을 잡아 일으켜 세우고, 그들과 함께 잃어버린 삶과 권리를 되찾도록 힘껏 소리쳐야 한다."라며 "그것이 바로 모든 피해자와 우리가 바라는 안전한 대한민국, 모두가 존중받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시작점이다.”라며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인디밴드의 버스킹 공연, '눈물도 빛을 만나면 반짝인다'의 저자 김영서 작가를 초청하여 약 1시간 동안 북토크가 개최되는데 특히 북토크에선 범죄 피해자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우리의 역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펼쳐진다.
이어서 '안전띠 잇기 행사'로 모든 참가자들이 청계천을 따라 행진하며 피해자를 위한 안전띠를 구축함으로써 오늘날 우리 사회에 만연한 범죄 바이러스를 퇴출하고 동시에 우리 주변의 누구도 피해자가 되지 않도록 모두가 V-프랜즈가 되자는 희망을 선포하게 된다.
한편 캠페인이 진행되는 내내 코바 측에서는 열린 상담실을 운영한다. 청계광장에 설치될 열린 상담실에서는 ‘그림으로 내 마음 찾아가기’라는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내 마음을 마주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Egogram, MBTI 검사 및 범죄심리상담도 진행되는데, 희망자는 누구나 예약하여 검사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코바(KOVA)는 2010년 순수민간 단체로 발족한 뒤 전국 20여 곳에 지부를 두고 피해자가 발생할 경우 가장 먼저 찾아가 위로와 상담을 통해 피해자의 정신적 안정을 도우며 아픔을 함께해 왔다. 이를 위해 1300여 명의 석·박사급 상담사를 배출했는데, 이들을 적재적소에 배치해 범죄 피해자가 원만하게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전문적인 상담을 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캠페인 참가자에게는 고급 모자를 선물로 증정한다.
출처 : 경상일보(http://www.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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