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일보] 장병 눈높이 맞춤 피해자 보호 서비스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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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92회 작성일 23-01-05 00:00본문
공군수사단 고원호 준위 등 7명의 수사관이 피해상담사 자격을 취득했다. 피해상담사는 각종 범죄 피해자와 가족이 피해 이전의 일상으로 회복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전문인력이다.
피해상담사 자격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약 9개월간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자격검정 필기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이후 피해상담 실습, 세미나 참여, 면접 등 최대 100시간의 전문수련과정도 거쳐야 한다.
자격을 얻은 수사관은 각 수사대에서 피해자 대상 맞춤형 지원활동을 하게 된다. 상담은 물론 수사절차와 도움을 줄 수 있는 군내·외 전문기관을 안내해 주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고 준위는 “긴 시간의 자격 취득과정은 피해자의 입장을 깊이 이해하고 생각해 보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수사관으로서 피해 장병들이 범죄로 받은 상처를 빠르게 회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군수사단은 △수사대별 인권보호담당관 운용 △피조사자 인권보장 노트 도입 △조사 시 동성 수사관 운용 등 범죄 피해자가 실질적으로 체감 가능한 보호 대책 마련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 국방일보(kookbang.dema.mi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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