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순수민간 피해자지원 단체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언론보도

[인천일보]안산단원경찰서, 범죄피해자 지원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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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4-10-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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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단원경찰서·한국마사회 안산지사·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기 서부지부, 협력


안산단원경찰서는 한국마사회 안산지사,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기 서부지부와 함께 범죄피해자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협약에 따라 안산단원경찰서는 안산시 단원구에 거주하는 범죄피해자 중 경제적·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추천한다.

한국마사회 안산지사는 범죄피해자 지원 기반 마련을 위한 기부금 조성 등을 담당하며,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기 서부지부는 추천된 범죄피해자의 심리지원과 기탁된 기금의 관리·집행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민간단체와의 협업을 통한 범죄피해자 일상회복 지원이라는 것이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이 사업은 2017년 추진되다 중단됐으나 관련 기관들이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올해 다시 모여 사업 계획 논의를 거친 끝에 한국마사회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이번 업무협약의 결실을 보게 됐다.

최용호 한국마사회 안산지사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인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선영 사단법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 경기 서부지부장은 “범죄피해자의 아픔을 덜어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전문성을 바탕으로 긴밀하게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위동섭 안산단원경찰서장은 “누구나 범죄피해자가 될 수 있는 오늘날의 사회 환경 속에서 범죄 피해자들이 처한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협약이 범죄 피해자가 피해의 영향에서 벗어나 일상의 삶을 회복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출처 : 인천일보(https://www.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