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한국피해자지원협회, 살인피해자추모관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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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7,669회 작성일 14-01-29 13:23본문
▲한국피해자지원협회(회장 이상욱)는 3월 15일 오후 2시 서울특별시의회 의원회관 2층에서 '한국살인피해자추모관 발대식' 및 합동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살인피해자의 권리증진과 유가족들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되는 '한국 살인피해자추모관'은 3월 초 온라인 홈페이지 형태로 개설된다.
협회는 전국 17개 지역에 추모위원회를 두고 살인사건 발생 시 고인의 유가족을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 살인피해자 유가족들의 자조 심리치료를 위한 회복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연간 살인사건이 1천여 건 내외로 발생하고 유가족은 보복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도 하지만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이유로 이들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거나 그 유가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미미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 이후 유가족의 처참해진 삶의 변화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욱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회장은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가족들이 가진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길은 이들이 자유롭게 분노감정을 표출하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라며 '한국살인피해자추모관'이 그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살인피해 미수자, 살인피해 유가족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신청은 3월 14일까지 한국피해자지원협회(☎031-253-7776)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
살인피해자의 권리증진과 유가족들의 회복을 위한 프로그램의 하나로 마련되는 '한국 살인피해자추모관'은 3월 초 온라인 홈페이지 형태로 개설된다.
협회는 전국 17개 지역에 추모위원회를 두고 살인사건 발생 시 고인의 유가족을 지원하는 자원봉사활동, 살인피해자 유가족들의 자조 심리치료를 위한 회복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연간 살인사건이 1천여 건 내외로 발생하고 유가족은 보복범죄에 대한 두려움을 갖기도 하지만 피해자가 사망했다는 이유로 이들의 권리가 보장되지 않거나 그 유가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지원이 미미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협회는 이날 발대식과 함께 기자회견을 통해 사건 이후 유가족의 처참해진 삶의 변화 등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상욱 한국피해자지원협회 회장은 "살인사건의 피해자 유가족들이 가진 트라우마를 치료하는 길은 이들이 자유롭게 분노감정을 표출하고 스스로 회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것"이라며 '한국살인피해자추모관'이 그 기능을 담당할 것이라고 전했다.
발대식에는 살인피해 미수자, 살인피해 유가족이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참석신청은 3월 14일까지 한국피해자지원협회(☎031-253-7776)로 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