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순수민간 피해자지원 단체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언론보도

대학생들 '범죄피해자돕기' 거리 캠페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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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피해자협회 댓글 0건 조회 7,951회 작성일 11-11-09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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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들이 범죄피해자돕기 길거리 캠페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하 코바)가 주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주)이 후원하는 "코바 전국대학생봉사단 범죄피해자돕기 캠페인"이 지난 29일 서울시내 강남일대에서 진행됐다.
이날 우천에도 불구하고 수도권 대학에서 모인 300여명의 대학생들은 강남역, 논현역, 양재역, 그리고 강남대로 일대에서 범죄피해자 돕기 서명운동, 피해자지원 모금활동, 홍보지 전달 등 다양한 피해자관련 홍보활동을 펼쳤다.
"함께 하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최근 영화 "도가니"에서 촉발된 범죄피해자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대하고 이들을 돕는 일에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거리캠페인에 이어 코바 산하 피해자지원학술위원회는 오는 25일 오후1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범죄피해자, 그들의 절규를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제2회 피해자지원정책포럼도 가질 예정이다.
이날 美 샘휴스턴주립대학교의 Raymond Teske 교수가 "미국의 살인 피해자 지원실태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유한나 변호사는 "미국의 피해자 지원법"에 대해 설명한다. 국내에서는 계명대학교 허경미 경찰행정학과 교수가 "한국의 흉악범죄피해자 지원 실태 및 방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상욱 코바 회장은 "해가 갈수록 살인 등 흉악범죄가 늘며, 범죄피해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이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는 여전히 낮아 안타깝다"며 "향후 피해자들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데일리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