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일보] "범죄 피해자 정상 생활 복귀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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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4,476회 작성일 15-06-03 15:37본문
"범죄 피해자 정상 생활 복귀에 앞장"
동부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발족···네트워크 구축
동부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발족···네트워크 구축
제주동부경찰서가 각종 범죄로 육체적·정신적으로 상처를 입은 범죄 피해자들의 조속한 정상 생활 복귀를 돕기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관심을 끌고 있다.
제주동부서는 피해자 보호 원년의 해를 맞아 지난 1일 경찰서 대강당에서 피해자의 정상 생활 복귀와 보호를 위한 '제주동부경찰서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8명의 범죄피해자보호위원들은 도내 법률·의료 및 봉사단체 임원 등으로 활발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범죄피해자보호위원들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최초 단계부터 해당 피해자의 수요(Needs)에 적합한 맞춤혐 설계 자문을 지원하게 된다.
주요 지원 정책은 ▲사건 발생 시 피해자 초기 면담 진행으로 심리적 안정 유도 ▲사건 처리 절차 등 정보 제공 및 피해자 구조 제도·소송 대리 제도·긴급복지 지원 제도 등 안내 ▲피해자 임시 숙소 제공 및 신변 보호, 가명조서 활용, 심리 치료 연계 등이 있다.
이지춘 동부서장은 "범죄피해자보호위원회의 지원 활동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살인·강도·방화·성폭력 등 강력사건 발생시 우선적으로 지원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그 외에도 장애인·기초수급자·이주여성 등 피해자의 사정으로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회원들이 경찰과 함께 지원 활동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서는 지난 2월부터 ‘피해자 보호 전담 경찰관’을 배치해 지원 활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각 지구대에 ‘피해자 보호실’과 경찰서에 피해자 상담실인 '안단테'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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