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삼전동 살인사건, 피해자 삼촌 “사진을 보여줬는데 참혹하더라”

‘그것이 알고싶다’ 송파구 삼전동 다세대 주택 지하에서 일어난 화제에 대해 파헤쳤다.

과거 방송된 SBS 시사교양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12년 전 발생한 서울 송파구 삼전동 살인방화사건-비극의 상견례에 관한 진실이 전파를 탔다. 

이날 피해자의 삼촌은 “한 십년이 됐나 했는데 그 10여 년간 제가 누구에게 말도 못하고, 수서 경찰서에서 빨리 와주셔야겠다고 하더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는 “애들이 죽었다고 하더라. 사건 관련 자료를 보여주면서 사진을 보여줬는데 참혹하더라”고 전했다. 

당시 수서 경찰서 관계자는 “아 이건 뭔가 특이한 냄새가 나니까 비린내 같은 게 이상한 느낌을 감지했다”고 말했다. 

한편 ‘그것이 알고싶다’는 사회, 종교, 미제사건 등 다양한 분야를 취재 탐사하는 저널리즘 프로그램으로 배우 김상중이 진행한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그것이 알고싶다 송파구 삼전동 살인방화사건 /사진=SBS ‘그것이 알고싶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