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순수민간 피해자지원 단체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언론보도

[연합뉴스] 조희팔 피해자단체 "수사 철저 요구 진정서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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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4,580회 작성일 15-10-1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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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이래 최대 규모' 조희팔 사기사건
 
 
'단군이래 최대 규모' 조희팔 사기사건(대구=연합뉴스) 4조원대 유사수신 사기범 조희팔(오른쪽)의 공개수배전단. 중국으로 밀항해 도주한 조희팔은 2011년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2015.10.12 psykims@yna.co.kr
 

(대구=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조희팔 사건 피해자 단체인 '바른 가정경제 실천을 위한 시민연대'(이하 바실련)는 "중국에서 붙잡힌 조희팔 2인자 강태용(54)이 국내 송환되는대로 법무부에 진정서를 제출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바실련은 "이제까지 수사 결과가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았다"며 "7년 만에 조희팔 최측근이 붙잡힌 만큼 이번에는 수사를 허위없이 철저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진정서를 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구호 외치는 시민단체
구호 외치는 시민단체(대구=연합뉴스) 김준범 기자 = '바른 가정경제 실천을 위한 시민연대' 회원들이 6일 오후 대구 수성구 범어동 대구지방법원 앞에서 조희팔 사건의 부조리와 의혹에 대한 재판부의 엄중한 판단을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조희팔은 의료기기 대여업 등으로 고수익을 낸다며 2004년부터 5년 동안 4만~5만 명의 투자자를 끌어모아 4조 원가량을 가로챈 뒤 2008년 12월 중국으로 밀항해 도주했다. 2015.3.6 psykims@yna.co.kr
 

바실련은 지난 5월 대구고법 제1형사부에 회원 6천400여명이 '조희팔 측근 비리사건' 관련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