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하 코바)는 2023년 7월 3일, 삼성동 신라스테이호텔에서 “리더십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 코바의 이사(등기/운영), 고문위원, 자문위원 등 핵심 리더십들이 한자리에 모여, “대한민국 범죄피해자 지원과 코바의 피해자 지원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향후 코바가 나아가야 할 비전과 사명에 대해 숙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문위원을 대표하여 축사한 송진현 고문(전 동부지방법원장)은 “코바가 펼치는 (피해자 지원) 사업이 우리 사회 공공의 이익을 강화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수고하는 집행부와 일선 피해상담사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했다. 새로 고문위원으로 위촉된 김영식 전 육군대장은 “범죄피해자들을 돕는 이 귀하고 선한 일을 너무 늦게 알아서 송구한 마음”이라며, “향후 코바가 더욱 빛과 소금처럼 우리 주변의 피해자들을 구제하고 우리 사회의 안전 의식을 확산하는 데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며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이번 리더십라운드테이블에서는 신규 고문위원, 자문위원 그리고 운영이사 등에게 위촉장을 수여하는 한편, 그동안 코바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은 기업 및 개인 15명에게 “선한 기업/개인 인증패”를 수여하였다. 특별히 강명숙 회장(고메스퀘어)은 5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하면서, “범죄 피해자들의 완전한 피해 극복과 일상 회복을 위해 코바와 함께 걸어가겠다” 라고 밝혀 큰 박수를 받았다. 

앞으로 코바는 정기적으로 리더십 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하여 협회 리더십들 간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리더십들을 확보하여 

피해자지원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