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 충남경찰, 범죄피해자 9명 희망나눔 프로젝트 기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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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6,218회 작성일 16-09-01 10:40본문
30일 충남경찰청 화상회의실에서 열린 '희망나눔 프로젝트' 지원금 심의위원회에서 위원들이 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사진제공=충남경찰청) |
충남경찰청(청장 장향진)은 30일 본청 화상회의실에서 ‘희망나눔 프로젝트’ 지원금 심의위원회를 열고 범죄피해자 9명에게 각 100만원씩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이날 선정된 9명은 중상해·가정폭력·방화 등 범죄피해자로 대부분 기존 구제 제도 요건에 해당되지 않아 지원을 받지 못하는
피해자다.
심의에 참여한 이마트 관계자는 “경찰‧KOVA와의 협업을 통해 환원사업의 의미를 더해가는 것 같아 기쁘다”며 “어려움에 처한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 지원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택준 청문감사담당관은 “범죄피해자를 돕고자하는 도민들의 작은 바람이 모여 큰 희망을 선물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으로 범죄피해자를 위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경찰은 지난해 6월, 지역내 이마트‧KOVA(한국피해자지원협회·Korea Organization for Victim Assistance)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마트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인 “영수증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영수증을 기증받아 0.5%를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으로 모아왔다.
한편 충남경찰은 지난해 6월, 지역내 이마트‧KOVA(한국피해자지원협회·Korea Organization for Victim Assistance)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마트의 지역사회 환원사업인 “영수증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통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영수증을 기증받아 0.5%를 범죄피해자 지원기금으로 모아왔다.
충남 도내 이마트 내에 비치된 모금함과 온라인 이마트 어플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올 2월 열린 1차 심의에서는 범죄피해 청소년과 사회취약계층 피해자의 자녀 등 3건이 선정돼 매달 10만원(2명), 12만원(1명)에게
기금이 전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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