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순수민간 피해자지원 단체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언론보도

[뉴스메이커]따뜻한 인성 가진 법률실무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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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7,429회 작성일 14-06-0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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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인성 가진 법률실무 전문가 양성
2014년 06월 03일 (화) 10:53:36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현대국가는 법치주의 국가다. 각종 이해관계와 갈등이 얽히고설킨 현대사회에서 법이 없다면 사회가 제대로 유지되기 힘들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화, 정보화, 다원화로 상징되는 현대사회의 급격한 변화는 법체계의 전문화를 높이고 그 내용과 적용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고 있다.
   
▲ 장완규 교수(용인송담대학교 법률실무과 학과장)
최근 국민들의 법률 서비스에 대한 수요는 날이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세계화의 흐름에 따라 사회, 경제영역에서의 분쟁 예방과 해결, 관련된 전문적인 법률서비스의 필요성이 크게 증가하면서 능력을 갖춘 법률 전문가의 사회적 위상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이에 장완규 용인송담대 법률실무과 교수의 행보가 화제다. 장완규 교수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법조직역에 필요한 인력 양성에 심혈 기울여
오늘날 사회 내의 이해 갈등이 다양화하고, 국제 거래 및 특허, 금융 통상 분야의 분쟁이 잦아지면서 기업이나 정부, 지방자치단체 등에서의 법률 전문가 수요도 늘고 있어 이 분야의 선호도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용인송담대학교 법률실무과는 법조직역에 필요한 소정의 교육을 시켜 업무를 수행하는데 걸림돌이 없도록 전문과정을 거치며 법률직역에 인력을 양성, 배출한다. 장완규 교수(용인송담대 법률실무과 학과장)는 “법률실무과는 확고한 정의관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할 수 있는 따뜻한 인성을 가진 법률실무 전문가의 양성을 위하여 전문적인 법률지식을 바탕으로 한 뛰어난 실무능력은 물론, 법률지식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실용법학교육을 지향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현재 용인송담대 법률실무과는 서초동 법조사무원의 50%에 육박하는 법조인력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법률실무과의 모든 교과과정은 학생의 기초직업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이에 맞춘 커리큘럼과 강의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많은 졸업생들이 법 관련 전문직에 진출해 법률비서 및 법률사무직원 등으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학점제로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입학부터 졸업후까지도 멘토링을 진행한다. 장완규 교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뿐만 아니라 가정, 이성의 고민 등 멘토링 상담 내용에 제한이 없다”면서 “처음에는 학생들이 상담이라는 것을 꺼려했지만 서로간의 신뢰 속에 조금씩 마음을 열고 멘토링을 해가는 과정에서 지금은 학생들의 이성친구 이름까지 알 정도로 친밀한 사이가 되었다”고 덧붙였다.
   
▲ 용인송담대학교 법률실무과
졸업 후에는 변호사·법무사 사무실에 법조사무원(para-legal)으로 취업할 수 있고, 각종 국가시험을 통하여 공무원(국가기관·지방자치단체의 일반직 공무원, 경찰공무원, 법원행정직·검찰행정직·출입국관리직·교정직 공무원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공무원 시험에서 법 과목에 대한 공부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그 밖에 각종 공사, 금융기관, 일반기업체에 취업할 수 있고 4년제 대학으로 편입학하여 좀 더 전문화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범죄피해자 지원하는 피해상담사 양성
법무부 연구위원(민사법), 국민권익위원회 전문위원(재정세무 및 국방보훈), 전자소송법 제정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한 장완규 교수는 현재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이하 KOVA) 산하 피해상담사 자격관리위원회 위원 및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KOVA는 범죄피해자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과 사회적 재활에 힘쓰는 단체다.
   
▲ 용인송담대학교 법률실무과
장완규 교수는 “KOVA는 그들을 위해 정신적인 치료상담부터 법적인 조언까지 도움을 주며 범죄피해자들을 상담해주는 피해상담사를 양성한다”면서 “1년에 2번씩 교육을 하고 상당수의 피해상담사를 배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장완규 교수는 협회를 통해 제주 올레길 사건의 피해자에게 자문을 주고 있다. 1심에서 패소를 해 현재 항소하여 제주도지사 및 (사)제주올레길 두 기관에 손해배상청구를 한 상태이다. 그는 “이는 금전적 배상보다 하나의 사회적 책임을 규정하고 싶은 표현이자 행동”이라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사회에 무언가를 알리고 인식시켜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최근 KOVA사이트에 살인피해자 추모관을 만들어 살인 피해를 입었던, 혹은 살인 유가족들에게 기부와 위로의 말을 전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장완규 교수는 “하루 빨리 KOVA의 이념이 확대되어 국민들에게 널리 인식되기를 바란다”면서 “제가 전문적으로 알고 있는 법을 통해 법률적 자문을 해줄 수 있다는 것에 뿌듯하고 감사하다. 앞으로 교직의 자리와 KOVA에서 맡은 소임과 역할을 성실하게 해내고 싶다. 제 능력이 되는 테두리 내에서 법적으로 조금이라도 일조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한다”고 전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