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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 안산 인질범 검거, 5시간여 대치 후 사망자 2명 "범행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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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4,860회 작성일 15-04-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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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인질범 검거, 5시간여 대치 후 사망자 2명 "범행 이유는?"

기사입력 2015. 01. 13 17:38
   
 
[헤럴드POP]안산에서 일어난 인질극이 종료돼 피해 상황이 알려졌다.
 
13일 안산 상록 경찰서는 “경찰특공대가 2시 30분경 옥상에서 인질극이 벌어진 주택의 창문을 깨고 투입해 40대 남성을 체포했다”고 전했다. 
 
김모 씨는 별거 중이던 아내를 불러달라며 자녀들을 인질로 잡고 5시간여 동안 경찰과 대치했다.
 
이에 부인으로 알려진 여성이 전화로 김씨를 설득했지만, 인질극은 끝나지 않았고, 격국 경찰이 특공대를 투입해 김씨를 검거했다. 
 
김씨와 부인은 재혼한 사이로, 얼마 전부터 별거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거 후 안산 집에서는 숨진 전 남편의 큰 딸과 친구, 작은 딸 등 3명이 있었다. 직장에 다니는 20대 아들은 집을 비운 상태였다. 
 
김모 씨 아내의 전 남편이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으며, 고교생인 의붓딸이 1명이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중 사망했다.
 
경찰은 전 남편 시신의 굳은 정도로 볼 때 하루 전 숨졌던 것으로 보고 있다. 범인이 전날 이 집에 침입해 살인을 저질렀을 개연성이 큰 상황이다. 
 
안산 인질범 검거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안산 인질범 검거, 세상에" "안산 인질범 검거, 이런 일이 일어나다니" "안산 인질범 검거, 말도 안돼" "안산 인질범 검거, 충격적"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