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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is] 울산경찰, 내연녀 살해하려한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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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4,804회 작성일 15-04-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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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찰, 내연녀 살해하려한 50대 구속

 기사등록 일시 [2015-03-26 09:04:13]  
  
 
【울산=뉴시스】안정섭 기자 = 울산 울주경찰서는 다른 남자를 만난다는 이유로 내연녀를 살해하려 한 최모(53)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2월 울산 울주군 웅촌면의 한 모텔에서 내연녀 전모(50)씨에게 미리 준비한 농약을 먹이려다 실패하자 양주병으로 전씨의 머리를 수차례 때리고 목 졸라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씨는 당시 고막이 파열되고 각막에 찰과상을 입는 등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피해신고를 받고 3개월간의 추적 끝에 지난 25일 오후 최씨를 붙잡았다.
 
경찰 조사 결과 최씨는 8개월간 내연관계로 지내온 전씨가 최근 다른 남자를 만나는 데 앙심을 품고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