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로부터 허가를 받은 순수민간 피해자지원 단체
"(사)한국피해자지원협회(KOVA)”

언론보도

수서경찰서와 업무 협약 체결식

페이지 정보

작성자 피해자협회 댓글 0건 조회 7,626회 작성일 12-02-29 00:00

본문

코바, 강남 지역 범죄 피해자 지원 나서
 
최근 성폭력과 같은 흉악 범죄가 늘고 있는 가운데 범죄 피해자 민간지원단체인 ()한국피해자지원협회가 강남 수서 지역 범죄 피해자를 지원키로 했다.()한국피해자지원협회(회장 이상욱, www.trykova.org, 이하 코바)는 지난달 29일 서울 수서경찰서(서장 이광석)범죄피해자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해당 지역의 범죄 피해자들을 위해 초기 법률 자문과 심리 상담, 경제적 지원 등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는 서울 광진구와 강서구에 이어 세 번째다.
이로써 코바는 3월부터 수서경찰서 지구대 및 파출소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범죄 피해자와 경찰서 형사·수사 과정에서 인지한 피해자 등에 대해 경찰서의 지원 요청을 받아 전문적인 법률 자문과 심리 상담 등을 실시하게 된다. 특히 범죄 피해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고통으로 생계마저 위협받고 있는 피해자나 가족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형사 및 수사 인력들을 대상으로 피해자와의 심리 상담 기법에 대한 전문가의 강의를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32일 강서경찰서에서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한다.코바 관계자는 이러한 체계적인 범죄 피해 지원시스템은 평생을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하는 범죄 피해자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회복시켜주기 위한 것이라며 이는 2의 도가니피해자를 원천적으로 막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앞서 협약이 체결된 경찰서에는 성추행, 상해, 학교폭력 등에 관한 피해자 지원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그만큼 코바와 같은 전문적인 범죄피해 민간 지원 단체의 손길이 절실하다는 것을 의미한다.이상욱 코바 회장은 정부 유관 기관의 기존 피해자 지원 사업은 지원 시점까지 시간이 오래 걸려 피해자들이 경제적 어려움과 심리적 스트레스를 호소해왔다이번 협약은 사건발생 초기에 심리·법률 상담과 경제적 지원을 하고 사건 현장 청소까지 대행해 주면서 피해자들의 추가적인 심리 피해를 막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현재 코바는 서울 지역뿐 아니라 타 지역 경찰서들과 추가적인 업무 협약을 추진하는 한편 상담 기관들과도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