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그것이 알고싶다' 택시연쇄살인마 안남기, 조씨 실종사건 관련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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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OVA 댓글 0건 조회 5,444회 작성일 16-01-11 14:16본문
'택시연쇄살인마' 안남기와 2005년 청주 일대를 떨게 했던 '청원군 주부 실종사건'은 과연 연관이 있을까.
9일 오후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소문난 효부의 기이한 실종을 다룬 '36번 국도와 살인 택시' 편이 전파를 탔다.
2005년 청원군의 주부인 조상묵 씨가 버스정류장에서 실종됐다. 조 씨가 실종된 당일과 다음 날 오전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한 기록이 남았다. 조 씨는 실종된 지 1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시신조차 발견되지 않은 상황.
담당 형사는 조 씨의 실종사건과 택시연쇄살인마 안남기의 연관성을 주장했다. 안남기는 2004년부터 2010년까지 청주 일대에서 택시를 이용해 강도 살해 성폭행을 일삼은 연쇄살인마였다. 그는 사체를 트렁크에 실어둔 채로 버젓이 택시 영업을 하기도 해 충격을 안겼다. 안남기는 현재 무기징역으로 복역 중이다.
전문가들은 현금을 인출한 금액이 크지 않다는 점, 택시를 이용해 부녀자 혹은 직장인 여성들을 대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는 점 등을 들어서 조 씨의 실종사건과 안남기와의 연관성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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